2023년 2월 17일 새로운 스탤스 라인업이 출시되었습니다!

 

https://www.taylormadegolf.co.kr/taylormade-clubs-drivers/

 

이보다 더 설명을 잘 할 수 없어 우선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 링크를 알려드립니다.

 

카본 소재가 드라이버에 사용된 후 가장 성공적이었던 스탤스 모델에 이어 두배 더 많은 면적에 카본을 사용하여 금속 소재는 거의 테두리에만 들어가다시피 한 새로운 클럽입니다.  헤드의 무게는 클럽의 길이와 샤프트 및 그립의 무게 등에 따라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부분의 무게가 현저히 줄었다는 것은 헤드 내부의 무게 배분이 많이 달라졌음을 뜻합니다.  

 

이는 공이 날아가는 형태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이 생겼음을 뜻하며 이번 스탤스2 모델들은 세가지 형태로 무게 배치를 하여 골퍼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기 무게추 모델에 비하면 거의 3배에 이르는 무게를 제작방식에 따라 다른 위치로 설계할 수 있게됨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냉정하게는 룰에 영향을 받는 도구들의 성능에 한계가 있으나 점점 더 개선되는 부분은 투어프로보다는 일반 골퍼들에게 유리한 부분이며 이제 정확한 정타가 아니어도 거리손실이 많이 줄어드는 골프클럽을 사용할 수 있데 되어 평균적인 비거리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홍보영상 중에는 센터를 제외한 부분에 공을 맞춰서 얼마나 멀리 보내는가를 테스트 하는 영상이 나왔는데 현실적으로 이런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이번 드라이버에 얼마나 자신이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생각됩니다.

 

대단히 아마추어적인 시각에서 센터의 시타 클럽들을 들고 이틀간 이것저것 경험해본 내용을 적어봅니다.

 

1. 광택이 주는 느낌은 매트한 이전 모델보다 덜 매력적이고

2. 워낙 스탤스가 카본 페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타구음을 냈었기에 이번 모델 역시 살짝 더 날카로운 타구음으로 들리면서 매우 경쾌한 타구음으로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게 들려 만족스러웠고

3. 헤드 뒷면의 붉은 라인이 희안하게 사람을 공격적으로 만들지 않나 싶어 뭐라 얘기하기가 어려운데 붉은 라인이 없는 플러스 모델은 헤드가 좀 작게 느껴져서 컨트롤을 위해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부분이 아닐까 싶으며

4. 여전히 플러스 모델의 무게추 위치에 따라 구질이 변하는지는 페이스 전면에 공이 맞는 사람으로서 잘 모르겠고

5. 전반적으로 194g의 헤드무게가 스탤스부터 조금씩 무거워지더니 이제는 플러스 경우 197g까지 올라가서 스윙웨이트 변화를 무감각한 사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6. 임팩트 구간에서 뭐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지만 빠르고 가볍게 지나가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이전 스탤스와 비교를 해봤더니 실제로 같은 샤프트 같은 스팩에서 헤드스피드가 아주 미세하게 평균적으로 증가했고

7. 공이 떨어지는 모양이 좀더 오른쪽으로 분포하여 개인적으로 왼쪽을 혐오하다시피 하는 상황에 반갑다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플러스 경우는 없던 슬라이스 구질이 보여 그도 또한 반갑지 않으니

 

종합적으로 드라이버가 개선되었음은 알겠지만 실력은 오히려 반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스히트라 생각되는 샷들의 비거리 증가효과는 잘못치는 것도 정도껏 잘못쳐야지 말도안되게 쳐놓고 모니터를 들여다 보니 그게 좋을 리가 없었으나 센터에서 조금씩 빗나갔던 샷들은 솔직히 인정할 수 있다 싶게 개선되었습니다. 

 

유틸리티는 단한번 쳐보고 바로 스탤스2를 가방에 넣었고 우드는 HD모델을 선택하였는데 이전 모델에 비하여 헤드가 조금 닫혀 보였으나 탄도가 더 좋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드 및 유틸리티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시타를 해보고 다시 얘기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던 사진도 몇 장 첨부해봅니다.

 

현재 센터에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 시타클럽 모두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타 및 클럽피팅 문의: Deingolf 다인골프피팅센터 032-832-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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