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디자인은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요소 중 하나임. 선수들도 날씨에 따라 골프장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헤드를 사용하여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일반골퍼들도 모양이 다른 몇 가지 퍼터를 가지고 있거나 몇 종류의 웨지 또는 아이언 세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골프에 있어 스윙만큼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음.
나날이 진보되고 있는 헤드 디자인은 여러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으나 그 효과가 적거나 일반골퍼는 선택이 불가능하여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요소가 대부분임에 따라 몇 가지 요소만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함
아이언헤드 Game Improvements
아이언헤드가 가장 많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한다면 역시 로프트일 것임. 예전에는 5번 아이언으로 보내던 것을 20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7번으로도 칠 수 있게 된 것이 단순히 과학이 진보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 로프트부터 설명을 시작함
로프트
Traditional #6 36
Current #6 26 (#3~#4 Traditional)
Traditional PW 52
Current PW 41 (#7~#8 Traditional)
전통적인 6번 아이언은 36도 로프트 클럽이었으나 최근 출시되고 있는 ‘고성능’ 아이언은 26도에 길이는 1.5인치 더 긴 클럽임. 클럽입장에서는 달라진 것은 헤드에 써있는 숫자와 무게만 변했을 뿐 다른 것은 달라진 것이 없을 뿐인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이할 정도로 거리가 증가한 것으로 착각하게됨.
주의할점 1) 아이언 거리의 주요 결정요소는 로프트임에 따라 몇번 아이언이 아니라 몇도 아이언으로 어느 정도 거리가 나가는지를 확인
주의할점 2) 헤드스피드와 아이언 거리간격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헤드스피드가 빠를수록 로프트가 클수록 (아이언 번호가 큰숫자일수록) 아이언간 거리간격이 늘어남
주의할점 3) 50mph 이하의 헤드스피드에서는 3번과 5번 아이언간 거리는 불과 4yd 정도 다른 아이언도 각 클럽간 5yd 이며 대다수 남자골퍼들이 해당하는 헤드스피드의 경우는 롱아이언은 7yd 미들과 숏아이언은 9야드의 비거리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난 바 있음에 따라 아이언 로프트와 함께 클럽 세트 구성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함
라이
클럽의 라이각도는 스윙 시 지면과 헤드의 바닥부분이 만나는 접점을 결정하게 되는 주요 요소임. 로프트가 0도인 클럽을 제외한 모든 클럽은 로프트가 크면 클수록 라이각에 따른 타구방향의 중요성이 높아짐. 60도 로브웨지를 직각으로 스윙하면 60도 왼쪽으로 (오른손잡이의 경우) 날아감.
주의할점: 자신의 스윙에 따른 아이언 라이각도를 정확히 조정하거나 적어도 타구의 방향에 대해 알고 있어야 인위적인 스윙 조작을 막을 수 있음
좋은 아이언 헤드
프로 선수의 경우는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치기 쉬운 아이언 디자인을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으나 일반 골퍼의 경우는 치기 쉽고 높이 멀리 날아가는 디자인을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음
일반골퍼 관점에서 좋은 디자인 구별 방법
낮고 깊은 무게 중심, 땅으로 파고들어가 얇은 샷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디자인, 스윗스팟을 벗어난 임팩트 시에도 거리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음
구분1: 오프셋/페이스프로그레션
아이언을 놓고 어드레스를 취해보면 헤드가 샤프트 앞부분보다 조금 뒤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오프셋/페이스프로그레션이라 함
두 가지 관점에서 중요성을 얘기할 수 있는데 하나는 임팩트 시 헤드를 스퀘어로 돌리기 위한 약간의 시간을 벌어줘 푸쉬 또는 슬라이스 구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다른 하나는 ‘깊은 무게중심’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함. 무게중심이 뒤쪽에 위치할수록 공은 쉽게 떠오르게 됨.
구분2: 바운스/소울앵글
웨지를 들고 샤프트를 수직으로 세워서 클럽헤드가 위로 가게 보면 헤드의 앞부분보다 오히려 중간부분이 더 높게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러한 정도가 클수록 바운스가 크다고 얘기함. (바닥부분이 앞뒤로 길수록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음)
프로선수부터 초보골퍼까지 모든 골퍼는 바운스가 있는 클럽을 사용할 때 보다 용이하게 헤드가 공을 잡아 낼 수 있으며 임팩트 후 클럽이 잘 빠져나오게 됨
잔디가 푹신하거나 길수록 정확한 볼컨택에 대한 바운스의 역할은 커지며 정확한 컨택이 이루어져야 안좋은 상황에서의 거리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음
주의할점 너무나 빨리 손목이 풀어져 임팩트 시 손이 공과 헤드보다 뒤쪽에 위치하는 골퍼의 경우는 너무 큰 바운스는 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됨 (비록 이러한 스윙이 모든 골퍼가 피하고자 노력하는 스윙이긴 하나 현실이 그러한 경우 큰 바운스의 클럽은 오히려 방해가 됨)
구분3: 무게중심
헤드의 무게중심이 무엇인가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임. 다만, 헤드의 무게중심은 헤드의 페이스만 가지고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샤프트가 들어가는 부분인 호젤까지 포함하는 헤드를 가지고 측정함
‘낮고 깊은 무게중심’을 위해서는 헤드를 앞뒤로 길고 호젤이 짧으며 대부분의 무게가 바닥쪽에 있도록 디자인하여야 함. 현재 대부분의 클럽은 헤드를 바닥에 놓고 보면 헤드의 높은 끝부분이 샤프트가 들어가는 호젤의 윗부분보다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하여 시도된 것으로 수년전까지는 호젤이 높은 디자인이었음
최근에는 헤드의 바닥 또는 페이스 뒷부분에 보다 무거운 다른 물질을 붙여서 무게중심을 낮추기도 함
또한 페이스 뒷부분을 보면 페이스를 빙 둘러가면서 가장자리가 두꺼운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무게를 분산시켜 미스히트에 대한 거리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임
구분4: 기타
200년대에 들어서면서 흔히 드라이버에 적용되던 스프링효과가 아이언 헤드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음. 다시말하면, 공과 헤드가 만나는 순간 살짝 클럽페이스가 안으로 들어갔다가 튀어나오도록 설계가 된 아이언이 출시되었음. 이와함께 페이스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으며 고반발 아이언은 동일한 조건에서 한클럽 이상 거리가 더 나가는 것으로 실험결과가 나타나고 있음
선택1: 블레이드 vs. 캐버티
헤드의 모양은 뒷면이 밋밋하게 전체적으로 튀어나와 있는 (타이거우즈가 사용하는 클럽과 같은) 블레이드 모양과 우리가 친숙한 뒷면이 페이스 대부분이 오목하거나 심지어 아랫부분에 홈이 파진 형태까지 진보한 캐버티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음
위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Game Improvement 요소는 블레이드 형식으로 충족시키긴 어렵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음
선택2: 단조 vs. 주조
헤드를 만드는 공법을 크게 구분하면 두드려 만드는 단조공법과 주물로 만드는 주조공법으로 구분하게 됨
‘단조클럽은 비싸고 주조클럽은 싸다’가 가장 큰 두 가지 클럽을 구분하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으나 2010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그루브룰의 적용에 따라 모든 클럽이 컴퓨터밀링으로 페이스 그루브 (스코어라인)을 ‘조각’해야하며 주조클럽의 경우는 쇠가 단단하여 보다 자주 그루브를 새기는 도구를 교체하게 되고 검사과정이 까다로와져서 결국 가격차는 더 좁혀질 것으로 생각됨
그럼, 어떤 차이를 두고 선택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는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가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두 가지 공법에서 제작된 클럽의 차이는 이제 거의 없어져 가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조클럽은 두드려 만들기 위하여 연한소재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을 전해주어 느낌을 중시하는 골퍼들은 단조클럽만을 사용하게 됨
주조클럽의 경우는 정교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밋밋한 모양의 단조클럽보다 많은 인기가 있음
일반적으로 아이언은 로프트와 라이 두 가지 중요한 조정가능한 각이 있는데 단조클럽의 경우가 보다 조정이 용이하여 프로 및 상급골퍼들이 선호하게되기도 함
다만, 단조 (Forged)라 표기된 클럽 중에는 부분단조로서 실제로는 주조클럽인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클럽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 라이각도의 조절이 1도도 불가능한 클럽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함
퍼터헤드
퍼터헤드 모양을 크게 구분하면 일자형과 반달모양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음. 샤프트에 따라 일자샤프트와 굽은 모양의 샤프트가 장착된 퍼터로 구분할 수도 있으며 샤프트가 헤드의 가운데에 또는 한편에 장착된 퍼터로 구분하기도 함.
디자인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클럽이 퍼터임. 가장 마음에 드는 퍼터를 선택하여야 하며 가장 정직한 감을 보여주는 퍼터를 사용해야 함. 5m 표적을 향해 공을 한번도 던져본 적이 없더라도 누구나 거리를 맞출 수 있지만 그것을 퍼터로 굴릴 때는 너무도 어려운 일로 변하고 마는 것은 퍼터가 전해주는 감각이 정직하지 못하거나 익숙치 않음도 큰 이유임.
한가운데 한점에만 공을 맞추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퍼터헤드의 길이는 좌우 또는 앞뒤로 길수록 거리 손실이 적으며 무게가 양쪽에 많이 분산되어 있는 퍼터가 보다 유리함. 손가락 한 개 위에 퍼터샤프트를 얹어 놓았을 때 헤드가 정확히 하늘을 바라보는 퍼터는 일자 스트로크에 유리하나 퍼팅 자체가 반드시 일자로 움직이는 스트로크만은 아님도 유념하여 선택하도록 해야함.
샤프트가 가운데 있는 것이 정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스윗스팟 미스 시 거리손실이 상대적으로 크니 초보자는 선택에 주의하여야 함 (처음 시작하는 골퍼는 일자형보다는 반달모양 또는 앞뒤로 긴 모양 퍼터인 경우에 한하여 샤프트가 헤드 가운데 위치한 퍼터 사용을 고려해볼 수도 있음). 많은 퍼터샤프트는 그 끝이 헤드의 가운데 위치하진 않지만 샤프트를 연장하면 헤드의 중앙을 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니 반드시 정렬이 편리하다고 샤프트가 중앙에 위치한 퍼터를 선택할 필요는 없을것임.
우드헤드
로프트
드라이버를 포함하는 우드헤드 중에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몇 도의 클럽을 선택하는가 일 것임. 헤드 로프트의 선택은 헤드스피드와 헤드가 공을 향해 들어왔다 나가는 높낮이와 좌우 각도, 샤프트와의 조화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하여 결정하게 됨.
일반적인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일반 골퍼는 공을 올려치거나 수평으로 치거나 내려치는 것을 감안할 때 12도 이상 18도 이하의 각도를 만들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
로프트가 큰 (숫자가 큰) 클럽은 낮은 클럽보다 스윙의 힘을 공에 전달하는 것이 떨어짐. 이는 0도 클럽이 정통으로 맞는 것으로 볼 때 45도 클럽이 45도 빗겨 맞는다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됨. 그 대신 스윙스피드가 빠르지 못한 골퍼의 경우는 힘의 전달이 떨어지는 효과보다 공에 백스핀이 생겨 하늘에 떠 있으려는 힘이 생기는 효과가 더 큼에 따라 너무 낮은 로프트 (이를 테면 10도 이하)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함
피팅센터에서는 로프트 별로 같은 조건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음. 낮은 로프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경우는 같은 거리를 여러가지 로프트의 헤드가 동일하게 보낼 때 그 중에 낮은 로프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의미함
라이
드라이버 및 우드의 경우는 라이각도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8도 드라이버를 수평으로 휘둘러 공을 맞춘다면 공은 8도 왼쪽으로 (오른손잡이 경우) 날아가게 됨.
페이스 각도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 어떤 클럽은 샤프트부터 일자로 잘 뻗어있는 반면, 어떤 클럽은 갑자기 헤드가 왼쪽으로 휘어져서 마치 공이 왼쪽으로 날아갈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클럽이 있음. 반면 프로선수가 사용하는 클럽은 8도라고 써있는데 페이스면이 거의 다 보일 정도이며 치면 오른편으로 향하거나 확 떠오를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클럽도 있음. 이러한 헤드의 페이스가 향하는 방향이 다른 것을 페이스 각도가 다르다고 하는 것임.
왼쪽을 향하는 느낌의 클럽은 닫혀있는 클럽이고 오른쪽을 향하는 느낌의 클럽은 열려있는 클럽임. 닫혀있는 클럽의 장점은 조금 늦게 스퀘어로 헤드를 되돌리는 경향이 많아 슬라이스를 내는 골퍼들이 한박자 빠르게 스퀘어를 만들도록 도와줌에 있음. 열려있는 클럽의 장점은 그와 반대임.
주의할점은 헤드가 닫혀보이는 경우 평소보다 손을 타겟방향으로 좀더 내밀면 마치 똑바로 잘 정렬이 되는 것처럼 보여 실제로 그러한 어드레스를 취하는 골퍼가 많음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은 디자인의 장점을 고스란히 잃어버리는 행동이니 조심하여야 함
이러한 클럽의 ‘페이스 앵글’은 일관성과 정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주의하여 결정하여야 함. 닫혀 있는 클럽을 싫어하는 골퍼가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클럽의 대안으로 헤드가 뒤로 밀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오프셋’ 헤드를 사용하면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
기어효과
드라이버의 헤드를 보면 좌우 그리고 아래위로 곡선형태를 만들며 볼록하게 가운데가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좌우로 곡선형태를 만든 이유는 공이 무게중심연장선을 벗어나 맞는 경우 무게중심 방향으로 회전하는 이른바 ‘기어효과’를 상쇄하기 위함임.
헤드의 바깥쪽 (토우)에 맞은 샷은 드로(훅) 방향으로 휘게 되어 있고 헤드의 안쪽 (힐)에 맞은 샷은 페이드(슬라이스) 방향으로 휘게 되어 있는데 이를 보다 더 심하게 빗나가도록 하여 보내고자 하는 뱡향으로 휘어들어가도록 디자인한 것임.
아래위로 곡선을 이루는 것은 그렇게 디자인되지 않은 것도 있음. ‘기어효과’ 보다는 어디에 공을 맞추었을 때 어떻게 되는가를 알고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임. 드라이버가 대형화 됨에 따라 드라이버 페이스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로프트 차이가 무려 6도에 이르고 있음. 10도 드라이버로 공을 때릴 때 아래에 맞으면 7도 드라이버가 되고 위에 맞으면 13도 드라이버가 되기도 함. 우드의 경우는 이러한 요소가 헤드가 낮은 이유로 큰 영향을 주지 못하나 드라이버의 경우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됨.
물론 ‘정가운데 보다 약간 윗쪽’에 한결같이 공을 맞추는 골퍼는 상관없으나 미스히트의 패턴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 드라이버 선택에 참고하여 선택하여야 함. 10도 드라이버를 가지고 늘 12도로 때리면 일반적으로 다행이나 그 반대라면 심각한 거리 손실을 볼 수 있음.
또한 이러한 요소는 공의 백스핀에도 영향을 미치나 6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모두 활용하여 공을 치는 골퍼가 아닌 경우에는 우려하는 것보다는 그 영향이 크지 않으므로 모두 다 고려하여 클럽을 선택할 필요는 없음.
우드헤드 기타
헤드 페이스의 모양을 보면 높이가 높은 모양과 높이가 낮은 모양이 있는데 이는 생긴 그대로 무게중심의 차이를 가져오게 됨. 낮은 무게 중심은 공의 쉽게 띄울 수 있는 장점이 있음.
헤드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헤드가 짧은 것과 긴 것으로 구분할 수 있음. 긴 헤드는 대부분 소리가 요란한 단점이 있지만 이는 최근 많이 보완이 되었고 남은 것을 공을 스핀량 증가 없이 높이 보낼 수 있다는 장점만 남았으니 긴 헤드가 거북한 골퍼는 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한결 쉬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임.
끝으로 우리를 끝까지 유혹하는 한단어는 ‘고반발’일 것임. 드라이버의 반발력은 CT테스트라는 것으로 제한을 두고 있음. 따라서 ‘고반발’은 소위 ‘불법장비’임. 권투선수가 글러브에 납을 넣고 가격하는 것과 같은 반칙이므로 우리는 끝없이 유혹을 받게 되는데 고반발 헤드라 판매하는 헤드는 일반적인 골퍼들이 사용하여 쉽게 깨뜨리기 어려운 헤드로서 실제 고반발은 아닌 경우가 있음.
고반발 헤드는 헤드스피드가 빠를수록 그 효과가 크며 일정헤드스피드 이하에서는 ‘치나마나’한 경우가 있으니 고반발 헤드에 너무 빠져들지 않기를 당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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