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신제품 R11 드라이버의 첫 시타는 후부키 샤프트였습니다.  당연히 색깔 때문에 ... 다른 샤프트들도 죄다 쳐보려면 며칠 걸리겠는데요 ...

 

시타기는 차근차근 정리하도록 하고, 첫느낌 몇 가지만 얘기해보면:

(1) 예쁘다 (의외로 ...) - 전쳐 하얀 헤드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2) 페이스앵글 조정은 감동적이다 - 바닥의 삼각형을 돌려 소울에서 페이스 앵글을 조정하도록 고안한 사람이 누군지 ... 찾아보고 싶네요

(3) 무게중심 배분으로는 ... 생각만큼 현저히 구질을 변화시키긴 어렵다 - 현재 제 허리상태가 안좋아서인지 ... 구질 차이는 추를 바꿔서 구분해내기 솔직히 어려웠습니다

(4) 가지고 나가고 싶다 - 당연하죠!

 

다른 샤프트로 바꾸어 쳐보고 일일이 시타기를 적음 좋겠지만 ... 이걸 언제 다 쳐볼 수 있겠는지 ...

올해 드라이버는 두 개 정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당연히 R11.  몸이 얼른 나아서 2011년 풀세트 스팩이 정해지면 쫙 한번 정리해서 보여드릴께요. 현재까지 드라이버 헤드는 R11 10.5도 (샤프트는 미정), 우드는 KZG #4W (V2 65S), 하이브리드는 레스큐 11과 KZG, 아이언은 미우라 5003, 1006, 2006 세 세트 조합 (샤프트는 특별주문한 KBS Tour Black Nikel SR-하이탄도), 웨지는 무쯔미 혼마 51 (KBS Hi-Rev), 무쯔미 혼마 57 (DG Spinner Wedge flex), 61 (KBS Tour Black Nikel 스피너컷)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가 아직 안정해졌으니 ... 샤프트와 각도 스팩이 정해지면 세팅해서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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